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해 이뤄진다.
연천군은 지방보조금비율 관리지표와 세외수입 비율 등 4개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경상수지비율과 공기업 부채비율 등 주요 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 지표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연천군의 재정관리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재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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