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임은정 "검찰청 폐지되면 중수청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하고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임은정 "검찰청 폐지되면 중수청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하고파"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검찰청이 폐지되면 수사 기능을 넘겨받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임 지검장은 18일 페이스북에 "어제(17일) 열린 전국 기관장 화상회의에서 중수청 지망 의사를 밝힌 일이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수사구조개혁이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입장에서 많은 동료들이 여러 이유로 가기를 주저하는 중수청행을 결심한 지 제법 됐다"고 남겼다.

임 지검장은 자신이 원하는 보직이 중수청장이 아닌 수사관이라고 밝혔다.

임 지검장은 "저는 순환보직제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이고, 중수청이 중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이 잘 되려면 초대 중수청장과 초대 일선 기관장은 안팎으로 신망이 높고 실력있는 분들로 임명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수사관으로 열과 성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임 지검장은 인천세관 마약 연루 의혹 논란에 관해 "인천 세관 마약 연루 의혹 사건으로 이런저런 욕을 많이 먹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돌팔매를 맞고 있는 합동수사팀과 사건 관련자분들에게 든든한 우산이 되어 준 듯해 버겁지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대희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소중합니다. eday@pressian.com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