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창군, 사회조사 결과…복지 만족도 1위…환경·행정 제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창군, 사회조사 결과…복지 만족도 1위…환경·행정 제쳐

ⓒ순창군청

전북 순창군민 체감 복지가 환경·행정서비스를 앞서며 순창군 사회조사 만족도 1위로 나타났다.

군은 군민 생활 수준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순창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표본 81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방문조사 방식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 교통 등 8개 분야 67개 항목을 조사해 군민의 삶의 질과 군정 전반에 대한 인식, 정책 수요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순창군이 매년 실시하는 '군정에 대한 분야별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도 1위였던 환경과 행정서비스를 제치고 복지 분야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행정운영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군정 전반 추진에 대한 만족도가 전년과 동일하게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군민여론의 정책 반영' 항목이 응답 2순위로 나타나 군이 추진해 온 소통 중심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공통항목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삶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자신의 삶, 전반적인 지역생활, 행복(어제) 등 주요 지표에서 순창군민의 만족도가 2023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들 지표는 전북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하는 일, 근로시간, 근무환경 등 대부분 항목에서 전북 평균보다 낮았지만 전반적으로는 점진적인 개선 추세를 보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사회조사는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삶의 질과 정책 수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생활밀착형 조사문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