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가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내년 2월1일까지 지역 내 2곳에서 겨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눈썰매장은 산호빛체육공원과 장동문화공원에서 운영된다.
도심 공원에 조성된 눈썰매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겨울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만 18세 이하 유아·어린이·청소년은 무료이며 동반 성인은 소액의 이용료를 부담하면 된다.
대덕구는 안전사고 에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등 전문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이용객 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성인-유아용 썰매장, 눈놀이동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전 연령층이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도심 속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꼐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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