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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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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사업비 351억원 투입…총 3000대 구매보조금 지원

울산시가 내연기관차의 전기자동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26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총 351억원이 투입된다. 지원 규모는 총 3000대로 승용 2480대, 화물 500대, 승합 20대이다. 구매보조금은 연비, 주행거리 등 차량 성능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울산시청 전경.ⓒ프레시안(윤여욱)

올해 신설된 전환지원금은 소유하고 있던 내연기관차를 폐차 또는 판매하고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국비 100만원에 추가로 시비 30만원을 더해 최대 130만원을 지급한다. 청년의 생애 첫 차 구매자, 다자녀가구, 농업인 등 실수요자들이 전기차 구매 시 혜택을 보는 추가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히 지역 주력사업에 대한 친기업정책의 일환으로 울산 소재 업체 지원 정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승용 차종에 한해 차종별 시비보조금에 추가 30%를 더해 시비보조금을 지원하면 제작사에서도 자체 추가 할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 실수요자의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민간 보급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제철

부산울산취재본부 김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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