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다.
울산시는 올해 국비 306억 원과 시비 129억 원 등 총 435억원을 투입해 승용차 300대, 버스 90대, 화물차 3대 등 총 393대를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2016년 보급사업 시작 이래 누적 보급 대수가 4000대에 육박하게 된다.
보조금은 29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승용차는 대당 3400만원, 저상버스 3억2000만원, 고상버스 3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트럭은 최대 4억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수소 승용차는 보조금 외에도 세제 감면 최대 660만원과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전일까지 울산시에 90일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은 12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사업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관내 16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 울주 덕하 액화수소충전소가 준공되고 내년까지 1개소가 추가 구축되면 총 1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50년 탄소중립 도시를 목표로 울산이 세계적인 수소 산업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친환경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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