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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음모론' 전한길, 3일 오전 귀국…음모론 다큐 홍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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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음모론' 전한길, 3일 오전 귀국…음모론 다큐 홍보 예정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3일 오전 11시 귀국한다.

2일 민경욱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 씨의 귀국 입장문을 올려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입장문에서 전 씨는 "저는 2.3.(화) 오전 11시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서 162일만에 귀국한다"며 귀국해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전 씨는 "제가 해외에 나가기 전에 고발당했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3건은 모두 무혐의 처리되었고 해외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중에 제 방송 내용을 문제삼아 이재명에 대한 협박과 명예훼손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5건 고발을 당했다"며 "지난 55년간 법 없이 살아올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준법의 의무까지 다해왔는데 갑자기 이재명 정권하에서는 고소 고발을 무려 8건이나 당했다"고 밝혔다.

전 시는 "저는 인터넷 언론사인 '전한길뉴스'의 발행인이자 기자로서 이러한 무리한 고소 고발은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까지 경찰의 출석요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귀국 하루를 앞둔 오늘도 관할 경찰서에 내일 입국에 관한 사항도 미리 알려주고 경찰이 요구하는 날짜에 출석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전 씨는 "저는 자발적으로 경찰 출석을 위해서 귀국하고, 유명인으로서 도주 우려도 전혀 없다"며 "뿐만 아니라 고소 고발당한 혐의 내용은 현재도 '전한길뉴스' 유튜브에 모두 공개되어 있으므로 증거인멸 우려도 전혀 없다"고 했다.

전 씨는 또 오는 4일 개봉하는 영화 <2024. 12.3 그날> 홍보를 위해 귀국을 선택했다고도 밝혔다.

전 씨는 "한국에서 영화 심의를 거치는 동안에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에서 먼저 개봉되었는데, 좌석 매진으로 로비 계단에 앉아서 볼 정도로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는 아직 개봉 전이고 영화 업체에서 스크린을 별로 열어주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박스 오피스 10위권 내로 진입했다"고 홍보했다.

전 씨는 "이 영화는 탐사보도 최고 권위자인 이영돈PD께서 12.3 비상계엄 전후 과정에 대해서 언론의 편향적이고 왜곡된 보도로 인해서 국민들이 이 사건을 두고 갈등이 극에 달하는 것을 보고 오직 진실에 근거해서 실체를 파악하고자 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씨는 "비행기 내리자마자 바로 라이브방송 예정이며, 응원해주실 분들은 공항에서 뵙겠다"고 덧붙였다.

▲전한길 씨. ⓒ연합뉴스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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