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군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올해 총 12억 6,0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총 334동을 대상으로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철거 166동, 지붕개량 28동) 대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수치다.
상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시설은 면적 200㎡ 이하일 경우 전액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붕개량 사업은 주택에 한해 시행된다. 우선 지원 가구에는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에는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자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3월 6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노후 슬레이트의 석면 비산은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대한 환경 문제라며,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