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산소카페 청송 구현’을 위해 올해 환경분야 군정목표로 정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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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지난해 수립한 ‘제1차 청송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토대로 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등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잠재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관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서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기후위기시계’ 등의 설치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려 군민들이 참여하는 녹색 생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부착, 건설 기계 엔진 교체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하며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건축물에 사용된 노후 슬레이트 및 방치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생활 속 환경안전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폐기물의 안정화를 위해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 및 민간 처리시설에 적기 위탁처리를 추진해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거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영농폐기물과 가정 내 재활용품 배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억 여 원 들여 공동집하장 및 재활용 동네 마당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을 생필품 등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적극 전개해 자원 순환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생활 밀착형 자원 순환 정책을 통해 폐기물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이끌어 내고, 탄소 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 분야 투자도 대폭 확대한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365억원)을 통해 안덕·현동면과 부남면 소재지 급수구역의 상수관로 63.7km를 교체하고, 밸브실 146개소를 정비하는 등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 부남·안덕(현서) 상수도시설 확장공사(총사업비 253억원)가 완료되면 617세대, 1,122명의 주민이 추가로 지방상수도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청송~진보, 청송~주왕산~부남 간 비상연계관로 구축(총사업비 334억원)을 통해 단수나 수질사고 발생시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하수처리 인프라도 확충한다. 개일·모계(총사업비 184억원)와 파천(총 사업비 77억 원) 농어촌 마을 하수도 설치 사업을 추진해 하수 미 처리 지역을 해소하고, 청운·구천·상의(총사업비 76억원) 및 안덕면 감은·성재 일원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통해 낙동강 최 상류 지역 수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청송군은 기후위기에 강한 자연생태계 복원, 탄소중립 기반 마련, 맑은 공기 조성, 저 탄소 순환 경제 전환, 건강한 물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의 일상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소 카페 청송’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환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희망 가득한 산소 카페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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