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박천광 부의장이 구조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사단체의 고충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19일 경기 안산지역 상록·단원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갖고 봉사활동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살폈다.
모범운전자회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지도와 출퇴근 시간대 교차로 교통정리 등 시민의 일상 안전과 직결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자발적 봉사에 의존하면서 인력 고령화와 활동 장비 노후화 및 안전사고 위험과 제도적 보상 부족 등 구조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도 교통량 증가와 도시 구조 변화로 현장 부담은 커졌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행정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박 부의장은 △안전 장비 및 피복의 체계적 지원 △봉사 활동 중 사고에 대비한 공적 보험·보상 제도 강화 △활동 실적에 대한 제도적 인정과 예우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및 교육 프로그램 도입 △경찰·지자체와의 협업 체계 고도화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박 부의장은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며 "모범운전자회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이 함께 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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