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2000년 이전 전주 관련 기록물을 모집한다.
시는 3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제15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전주, 여행의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2000년 이전 생산된 전주 관련 실물 기록 자료이며 '여행'과 '전주'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여행 부문은 수학여행, 신혼여행, 가족·친구·동료 여행 사진과 엽서, 배지, 굿즈, 관광 안내서, 열차·버스 티켓, 여행 일기, 편지 등이다.
전주 부문은 전주의 역사와 문화유산, 정치·경제·사회 분야 근현대 사진 및 문서, 생활박물 등 다양한 자료다.
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록물과 함께 전주시민기록관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phm0507@korea.kr)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기증자에게 5만 원에서 5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과 기증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결과는 6월 시청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연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기증 기록물은 전주시민기록관 수장고에 보관해 전주의 기록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현창 시 기획조정실장은 "전주는 예로부터 많은 이들이 찾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의 책장과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옛 전주의 기록을 모아 전주의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그동안 14회 전주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총 8700여 점 민간 기록물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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