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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부산 분관, 절차 위반 소지"…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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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부산 분관, 절차 위반 소지"…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민주당 시의원·시민단체 "투자심사 면제 과정 문제" vs 부산시 "절차상 하자 없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퐁피두(Pompidou) 부산분관' 건립 사업을 둘러싸고 절차 적정성과 예산·운영 부담 논란이 커지자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지난 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기대 난개발 퐁피두 분관반대대책위와 부산참여연대, 법무법인 진심은 기자회견을 열고 "80쪽 분량의 감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3일 부산시의회에서 시민단체들이 퐁피두센터 분관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부삼참여연대

이 자리에는 전원석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도 참석해 부산시가 엑스포 연계를 내세워 '비상경제장관회의' 등을 거친 투자심사 협의 면제 과정에 문제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사회는 사업 추진 속도에 비해 법적·행정적 검증이 충분했는지부터 따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법무법인 진심은 반대대책위·부산참여연대와 함께 공익감사 청구 절차를 법률적으로 구성·지원하는 역할로 참여해 현장에서 추가로 행정안전부 주민감사 청구 방침도 밝혔다.

부산시는 절차상 하자는 없다는 입장이다. 부산시는 앞서 퐁피두 분관 사업이 투자심사 협의 면제 절차를 거쳐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해왔으며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감사 절차가 진행될 경우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소명하겠다는 취지로 대응하고 있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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