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화가 마르크 샤갈의 원화 작품 350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가 전북 전주에서 열리고 있다.
전주문화재단은 10일 오전 팔복예술공장에서 '마르크 샤갈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오리지널 원화 350점 예술 세계 출품 전시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한불 수교 140주년과 전주문화재단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오는 6월 21일까지 팔복예술공장 A동 2층 전시실과 이팝나무홀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샤갈의 오리지널 판화 유화 드로잉 등 총 350여 점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열린 샤갈 전시 가운데 역대급 규모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오스트리아 대표 컬렉터 한스 페터 하셀슈타이너 이사장이 소장한 스트라바그 컬렉션의 주요 샤갈 작품이 국내 최초로 대거 공개된다.
전시는 △사랑을 노래하다 △환상의 세계에서 △파리, 파리, 파리 △신에게 다가가다 △빛과 색채 △영원한 이방인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마르크 샤갈은 1887년 러시아에서 태어난 프랑스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화가로 밝고 몽환적인 초현실주의 화풍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입체파 영향을 받았으나 실제 사물을 재현하는 방식과 거리를 두고 내적 세계를 표현하는 예술관을 추구했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세계적 거장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마주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프랑스와 한국 간 문화교류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티켓링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미래문화콘텐츠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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