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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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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5분 자유발언

김재우·김지만·손한국·이재숙·이동욱 의원 등 5명

대구시의회는 11일 오후 2시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재우 의원의 대구 대표 축제 브랜드인 판타지아대구페스타의 재정비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안정적 존속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시 정책에 대한 질타와 대안을 주문했다.

▲김재우 대구시의원(동구1)ⓒ대구시의회 제공

김재우 의원(동구1)은 대구 대표 축제 브랜드인 판타지아대구페스타의 재정비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대해 “지난 2022년 축제 통합 이후 정체성 훼손과 운영 혼선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며 “4년이 지난 지금도 축제 경쟁력 약화와 브랜드 인지도 저하라는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2025년 26개 축제가 참여했으나 올봄 6개, 가을 9개 등 총 15개로 축소되며 규모가 크게 줄어든 상황으로 이는 ‘축제의 도시 대구’라는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우려를 표하며, “김천 김밥축제와 구미 라면축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지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비교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43년 전통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대한 활성화 해법으로 ▲상설 협의체 구성을 통한 축제 고유성 보존 및 차별화 강화 전략 마련 ▲MZ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체감형 참여 확대 횐경 조성 ▲축제 분산 운영 및 연중화 전략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 극대화 등 세 가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지만 대구시의원(북구2)ⓒ대구시의회 제공

김지만 의원(북구2)은 지역아동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운영 환경을 지적하며, 인건비 정상화와 운영비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역아동돌봄센터 종사자들은 방과 후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를 돌보는 지역 돌봄 체계의 핵심 인력”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정책이 돌봄 현장의 희생 위에 세워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구의 경우 종사자 호봉 상한이 10호봉에 머물러 있어 인천·대전(20호봉), 광주(17호봉) 등 타 시도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숙련 인력 이탈이 우려되고 있고, 일부 센터는 운영비 부족으로 임대료조차 감당하지 못해 후원이나 개인 부담에 의존하는 등 공공이 책임져야 할 돌봄이 현장의 희생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집행부에 ▲인건비 가이드라인 100% 준수 및 호봉 상한 20호봉 확대 ▲임대료 등 운영비에 대한 공공지원 강화 ▲돌봄 인력 교육 및 경력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손한국 대구시의원(달성군3)ⓒ대구시의회 제공

손한국 의원(달성군3)은 달성군 내 기피시설 입지에 대한 제도적 보상과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달성군 다사읍과 하빈면 일원은 낙동강 취수원 인접 지역으로 지난1972년부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오랜 기간 각종 개발 제한을 받아 왔고, 2023년 대표적 기피시설인 대구교도소도 하빈면으로 이전됐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31년 달성군으로 이전 계획 중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대규모 유통시설 입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생활환경 변화 등에 대한 주민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손 의원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의 달성군 주민 우선채용 제도화 ▲교정시설 주변지역 지원 제도 마련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확대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이재숙 대구시의원(동구4)ⓒ대구시의회 제공

이재숙 의원(동구4)은 안심뉴타운 일원의 교통 인프라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안심뉴타운 북편 도시계획도로 일부 구간이 실효되면서 도로망이 완전히 연결되지 못한 채 단절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안심 지역이 제한된 도로망에 의존하면서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과 아울렛 개장이 모두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공사 지연 시 교통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를 지역 발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형 아울렛 유치에 맞춰 공영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영, 대중교통 연계 강화 등 교통편의 대책 추진 ▲교통 발생량 재분석을 통해 북편도로 연결 등 도로망 확충 검토 ▲율하교 동편 고가도로 사업의 공정 관리 예산 확보 등을 제안했다.

▲이동욱 대구시의원(북구5)ⓒ대구시의회 제공

이동욱 의원(북구5)은 대구형청년일자리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며 단순한 복지정책에서 벗어나, 일자리 기회제공 정책을 펴야 청년들이 떠나지 않을 것 이라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최근 발표된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언급하며 “지난해 대구의 전입자는 약 26만 8천 명, 전출자는 약 27만 2천 명으로 약 4천 명의 순유출이 발생했다”면서, “특히 20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에서 약 4천600명의 순유출이 발생해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세대가 도시를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청년층 전출 사유의 약 22%가 직업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결국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와 미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유치 정책과 청년 고용의 직접적인 연계, ▲지역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준 검토, ▲대구형 청년 일자리 정책과 예산 마련 등을 제시했다.

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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