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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계 최초 드론축구 오심 논란 해소 나서…비디오 판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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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계 최초 드론축구 오심 논란 해소 나서…비디오 판독 도입

▲전주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레저스포츠 분야에 13일 최종 선정됐다.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드론축구 경기 오심 논란을 줄이기 위해 영상보조심판 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레저스포츠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 경기에 축구와 야구처럼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으로 시는 육안 판정에 따른 오심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영상보조심판 도입 실증에 착수할 계획이다.

드론축구는 그동안 선수들의 기량 상승과 기체의 빠른 이동 속도로 육안 판정의 한계가 꾸준히 지적됐으며 일부에서는 오심 논란도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5000만 원우로 대한드론축구협회와 드론축구 전용 영상보조심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주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

실증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과제는 영상보조심판 시스템 구축, 세미프로대회와 연계한 실제 대회·경기 중심 실증, 경기 운영 표준화 정립 및 규정집 마련, 영상보조심판 양성 및 교육이다.

임숙희 시 경제산업국장은 "판정의 객관성과 경기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실증의 핵심"이라며 "전주에서 다져진 드론축구의 기술 표준이 세계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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