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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보아빠 10배 더' 1000인의 아빠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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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보아빠 10배 더' 1000인의 아빠단 출범

올해부터 16개 구·군서도 아빠단 선발해 연계 운영

부산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해온 '100인의 아빠단'을 '1000인의 아빠단'으로 확대 운영한다.

부산시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넓히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는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올해부터 '부산 1000인의 아빠단'으로 10배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1000인의 아빠단'은 부산시 아빠단 100명과 16개 구·군 아빠단 900명으로 운영되며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4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아빠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1자녀 가정 등 시 아빠단 100명을 선정했다. 16개 구·군에서도 아빠단 900명을 선발해 연계 운영하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등 분야별 주간 미션을 수행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부산의 명소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에는 시와 구·군 아빠단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데이' 합동 행사를 추진하고, 12월에는 한 해 동안 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해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부산 100인의 아빠단' 9기 성과보고회.ⓒ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21일 부산시와 16개 구·군 아빠단이 함께하는 합동 발대식을 열고 아빠단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하는 1000인의 아빠단 가운데 200명은 현장, 800명은 줌(Zoom)을 통해 함께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구·군 아빠단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및 오리엔테이션도 마련돼 참여 아빠들의 소속감과 실천 의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그간 부산시 육아정책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클래식 파크 콘서트, 구포국수체험, 드로잉 미술체험, 엄마휴식 프로그램 등 사계절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육아멘토링, 부모상담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10기를 맞은 '부산 100인의 아빠단'이 100인을 넘어 '부산 1000인의 아빠단'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따뜻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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