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본경선을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미애 의원과 오차범위 밖인 10%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24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를 보면, 응답자 34%가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김동연 지사라고 답했다.
2위로는 추미애 의원이 24%를 받아 김동연 지사와 오차범위 밖인 10%p의 격차를 보였다. 3위는 한준호 의원으로 14%를 얻었다.
부동층은 24%(적합한 후보가 없다(18%), 잘 모른다(6%))를 기록했다.
지지층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40%, 김동연 지사가 34%로 오차범위 안인 6%p 차이를 보였다. 한준호 의원은 20%로 조사됐다.
무당층(없다·모름·무응답)에서는 김동연 지사 30%, 추미애 의원 9%, 한준호 의원 8%를 기록했다. 무당층에서 김동연 지사가 크게 앞서고 있다는 점은 결선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경선 과정에서 김 지사가 지지율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진보층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39%, 김동연 지사 34%, 한준호 의원 14%로 조사됐고 중도층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32%, 한준호 의원 23%, 추미애 의원 22%를 얻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응답자 39%가 유승민 전 의원을 지지했고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1%를 얻었다. 그 뒤로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7%, 기타후보는 5%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2%, 모름·무응답은 6%로 조사돼 부동층이 38%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의 35%는 유승민 전 의원을, 29%는 양향자 최고위원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이념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의 33%는 유승민 전 의원을, 23%는 양향자 최고위원을 고르면서 두 인물의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1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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