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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성과론에 주진우 공세, 국힘 부산시장 경선 막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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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성과론에 주진우 공세, 국힘 부산시장 경선 막판 대결

국민의힘 3차 토론서 초고령사회·복지·교육·관광 공약 격돌, 9~10일 투표 뒤 11일 최종 후보 확정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이 마지막 TV토론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성과론과 주진우 의원의 보완론이 정면으로 맞부딪혔다.

지난 7일 KNN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 3차 비전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초고령사회 대응과 복지, 교육, 관광 분야 해법을 놓고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토론회를 끝으로 9~10일 이틀간 투표를 진행한 뒤 11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7일 KNN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 3차 비전토론회를 진행했다.ⓒ국민의힘 부산시당

초고령사회 대응과 복지 분야에서는 현직 시장의 기존 성과와 도전자의 추가 공약이 충돌했다. 박 시장은 재임 기간 노인 일자리 7만 개를 만들고 복지관과 체육시설 활성화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반면 주 의원은 부산이 이미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며 어르신 수익형 일자리 3만개 확대와 연 20만 원 규모 교육바우처 지급 구상을 내놨다.

교육 분야에선 박 시장의 라이즈 사업이 쟁점이 됐다. 박 시장은 지역과 기업의 연계성을 높여 청년 인재를 키우는 체계를 만들고 관련 예산 1580억 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 의원은 부산시 계획의 구체성과 추진 의지가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 인센티브 확보 규모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광주와 충북이 각각 173억 원을 받은 데 비해 부산은 35억 원에 그쳤다고 맞받았다.

관광 분야에서도 시각차는 뚜렷했다. 박 시장은 미식 도시와 로컬푸드 브랜드 전략을 앞세웠고 주 의원은 환율 변동에 대비한 체류형 관광과 의료·휴양을 결합한 고수익형 관광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은 결국 현직의 성과를 재신임할지, 세밀한 보완과 전환 요구에 힘을 실을지를 가르는 막판 승부처가 됐다는 점을 드러냈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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