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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화물차 밤샘 주차 ‘숨통’ 틔운다

임시 주차장 2곳 전격 조성…총 288면 확보

원주시가 도심 내 화물자동차의 밤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6일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협약 간담회을 갖고 동화역 유휴 철도부지 사용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 속도를". ⓒ원주시

이와 함께 군 유휴부지 활용 협의까지 완료됨에 따라 남부권 공영차고지 완공 전 화물차 주차난을 해소할 긴급 처방이 가능해졌다.

◇ 유휴부지의 변신…총 288면 대형 주차 공간 확보

이번 협의를 통해 조성되는 임시주차장은 두 곳이다.

우선 문막읍 동화역 유휴 철도부지에는 7,400㎡ 규모로 대형 화물차 58면이 들어선다.

또한 우산동 시민체육단지 내 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은 24,978㎡ 규모로 대형 화물차 230면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꾸며진다.

원주시는 두 곳 모두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 속도를". ⓒ원주시

◇ 권역별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도 '본궤도'

원주시는 임시주차장 운영과 병행하여 장기적인 대책인 권역별 공영차고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남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보상 및 수용 절차를 밟고 있으며 북부권 등 다른 권역의 사업대상지 선정 작업도 병행 중이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주차 공간 확보는 그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주택가 및 도로변 화물차 밤샘 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시주차장을 신속히 조성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며 “나아가 권역별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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