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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성폭력 지원정보 한 권에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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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성폭력 지원정보 한 권에 묶었다

통합 로드맵 74곳 배부…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 대응 절차 한눈에

기관마다 흩어져 있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보를 한데 묶은 통합 로드맵이 부산 현장에 배포됐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로드맵인 '여성폭력 피해자 회복을 향한 첫걸음'을 제작해 구·군, 경찰·검찰, 법원, 지원기관 등 74곳에 배부했다. 기존에는 지원 정보가 기관별로 흩어져 있어 피해자가 필요한 제도에 즉시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 지원 로드맵.ⓒ부산시

로드맵에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5개 유형별 대응 절차가 담겼다. 사건 발생 직후 대처 방법부터 상담, 의료·심리치료, 법률 지원, 신변 보호, 경제 지원까지 회복 과정 전반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영상물 삭제 지원과 고소장 작성 방법처럼 피해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정보도 포함됐다.

부산시는 이번 자료를 바탕으로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종사자 교육과 시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로드맵은 부산시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료 제작 자체보다 피해자가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신속하게 지원 체계와 연결되느냐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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