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이 홈 개막전의 뜨거운 열기를 몰아 안방에서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FC강릉을 상대로 2026시즌 K3리그 두 번째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시즌 초반 상승세를 굳힐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맞대결은 설욕전 의미가 크다.
춘천은 지난 8일 열린 전국체육대회 강원도 대표 선발전에서 FC강릉과 격돌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바 있다.
선수단은 이번 홈경기에서 더욱 집중력 있는 경기력을 선보여 지난 패배를 되갚아 주겠다는 각오다.
춘천시는 축구 팬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이번 경기 역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
경기 당일 치어리더 응원전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팬 사인회와 병뚜껑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장 외곽에는 푸드트럭을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으며, 종료 후에는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홈 개막전에는 약 1,200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지역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춘천시는 이 같은 응원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함께 만드는 경기장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춘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홈 개막전에서 보여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이번 경기에도 많은 분이 경기장을 찾아 승리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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