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머무르는 도시로" 춘천시, 체류형 관광 전환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머무르는 도시로" 춘천시, 체류형 관광 전환 본격화

춘천시가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 중심 구조’로 체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춘천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춘천시 관광정책 자문단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과 차별화된 관광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026년 춘천시 관광정책 자문단 1차 정기회의. ⓒ춘천시

◇ 학술·실무 전문가 4명 신규 위촉…자문단 전문성 대폭 강화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와 최규완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관광 트렌드와 정책 분야에서 깊이 있는 학견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춘천 관광의 내실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위원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확대 구성된 자문단은 앞으로 학술, 정책, 마케팅 등 각 분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춘천만의 특화된 콘텐츠 발굴과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6년 춘천시 관광정책 자문단 1차 정기회의. ⓒ춘천시

◇ 소양아트서클·공지천 연계… '체류형 동선' 구축이 핵심

회의에서는 춘천의 지리적 이점과 로컬 자원을 활용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체류형 관광 확대 ▲로컬 기반 콘텐츠 발굴 ▲마이스(MICE) 산업 연계 강화 ▲수도권 접근성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 등이 다뤄졌다.

특히 소양아트서클을 중심으로 한 수변 관광자원을 명소화하고 공지천과 사이로248 등 도심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에 머물 수 있는 동선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자문위원들은 "춘천은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독특한 구조인 만큼 개별 관광지를 잇는 설계가 핵심"이라며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실질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6년 춘천시 관광정책 자문단 1차 정기회의. ⓒ춘천시

◇ 현장 점검 통해 정책 구체화…"행정 역량 집중할 것"

자문단은 회의를 마친 뒤 소양아트서클, 공지천 야간 경관, 실레마을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콘텐츠 경쟁력을 점검했다.

춘천시는 이번 정기회의와 현장 팸투어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광객이 단순히 거쳐 가는 것이 아니라 머무르고 소비하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