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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도민 생활지원금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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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도민 생활지원금 드려요"

"4인 가구 40만원·2인 가구 20만원 등 전 도민 대상 1인당 10만원"

"경남도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유가 지원금보다 한발 앞서 전 도민에게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이번 생활지원금은 경남도가 직접 설계한 전 도민 보편 지원정책으로 사업 초기 기획부터 지급방식과 시스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잡한 자격 검증 없이 모든 도민이 신청 즉시 사용할 수 있어 민생 경제에 보다 빠른 효과를 낼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획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지사는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지난 2월 조례를 통해 제도적 기반이 만들어졌다"며 "경제부지사 중심의 전담 TF를 구성해 지급방침을 확정한 후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신속히 편성해 전액 도비로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확대의장단회의·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하며 도의회와 전 시·군간 추진 체계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지사는 또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의 전용 홈페이지 개발에 착수하고 시·군 담당부서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급 절차·시스템 구축·현장 대응체계까지 사전 점검을 철저하게 마쳤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이처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속도감 있게 행정적·입법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예산이 도의회에서 통과되고 확정된 만큼, 이제 최종적인 지급 절차만 남아있다"고 하면서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지원 대상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3월 18일 기준 경남에 주민등록을 두신 모든 분이 대상이다. 출생아·외국인 결혼이민자·영주권자·난민인정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4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20만원 등 전 도민 대상 1인당 10만원이다. 신청은 4월 30일부터 6월 30일 18시까지이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시거나 전용 누리집 '경남도민생활지원금.kr'(오전 6시~밤 11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청 시행 첫 2주간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온라인은 홀짝제, 오프라인은 요일제를 운영한다. 수령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농협·경남은행의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신청 후 2~3일 이내에 즉시 충전된다. 사용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주소지 관할 시·군 내 전통시장·동네 마트·식당·미용실 등 생활 밀착 업종 대부분에서 사용하실 수 있다. 그리고 일부 읍·면 지역의 110여곳 하나로마트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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