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성제 의왕시장 "사전 협의 없는 안양교도소 이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성제 의왕시장 "사전 협의 없는 안양교도소 이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의왕시 배치 강행될 경우 모든 행정적 역량 동원해 시민과 함께 단호히 대응"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안양시와 법무부가 추진 중인 '안양교도소 현대화 사업'과 관련, 교정시설의 의왕시 배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안양교도소 현대화사업 과정에서 기존 안양시 부지에 있는 교정시설을 의왕시 오전동 일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의왕시민과의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되는 일방적인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안양교도소 현대화 사업' 반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의왕시

김 시장은 이어 “의왕시는 노후화된 안양교도소를 안양시 부지 내에서 재건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지만, 교정시설의 의왕시 배치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해당 계획이 지역 주민의 안전과 교육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예정지 인근에 모락고등학교와 모락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교육환경 악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주민 불안과 지역 갈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왕시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그는 “지방자치의 기본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 사안”이라며 “이는 단순한 지역 간 이해관계를 넘어 시민 안전과 교육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고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향후 교정시설 의왕시 배치가 강행될 경우 모든 행정적 역량을 동원해 시민과 함께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관련 인허가 절차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