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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마동호 습지 멸종위기 저어새 잇따라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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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마동호 습지 멸종위기 저어새 잇따라 관찰

"국가습지보호지역에 걸맞은 보전·관리 지속해 나가겠다"

경남 고성군 마동호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저어새가 관찰되는 등 주요 보호종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22일 고성군에 따르면 전 세계 개체 수가 2400여 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는 지난 18일 7개체가 관찰됐다.

이곳에서는 △재두루미 △붉은배새매 △흰꼬리수리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물수리 등 주요 보호종도 계절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다.

▲고성 마동호습지를 찾은 저어새. ⓒ고성군

마동호습지가 생태적으로 우수한 서식환경을 갖춘 철새 서식지이자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기착지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 2022년 2월 우리나라에서 29번째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마동호습지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기수역 생태계를 기반으로 739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다.

고성군은 국가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운영, 갈대 정비 등 서식환경 개선과 먹이 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담당은 "마동호습지는 멸종위기종이 선택하는 서식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하면서 "국가습지보호지역에 걸맞은 보전과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용찬

경남취재본부 서용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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