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도시공단 문화체육센터가 도내 14개 시·군 공단 중에서 최초 '대한수영연맹 수영등급제' 평가를 실시하며 지역 수영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23일 익산도시공단에 따르면 전날 센터 내 수영장에서 초·중학생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수영연맹 수영등급제 평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평가는 공단이 지난 2월 '수영등급제 인증수영장' 현판식을 가진 후 실제 평가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수영등급제'는 대한수영연맹이 운영하는 공인 수영능력 인증제도로 자유형과 배영, 평영, 접영 등 영법 수행 능력을 단계별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개인의 수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인 성장 경로를 제시하기 위해 도입된 평가 시스템이다.
이번 익산도시공단의 실시는 도내 공단 중에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단은 대한수영연맹이 공인한 시설(인증수영장)뿐만 아니라 내부에 '수영등급제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외부 위탁 없이 자체적으로 공신력 있는 평가를 주관할 수 있었다.
이날 평가에 참여한 16명의 학생은 기본 1~8등급부터 상급 수준인 마스터즈 3등급까지 각자의 실력에 맞는 단계에 도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공단은 안전 인증 시설에 걸맞게 안전요원 상시 배치와 사전 안전교육 등 철저한 관리 속에서 평가를 진행해 참가자와 보호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평가 합격자에게는 대한수영연맹에서 발급하는 공식 등급 증서와 등급별 수영모, 뱃지가 수여됐다.
이는 학생들에게 목표 달성의 성취감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수영 참여를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영 이사장은 "도내 공단 중 최초로 도입한 수영등급제 평가를 통해 우리 공단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공인된 시설과 우수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익산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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