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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익산점' 건축허가 '급물살'…익산시 '상권영향 평가' 15㎞로 확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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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익산점' 건축허가 '급물살'…익산시 '상권영향 평가' 15㎞로 확대 협의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실질적 협력 요청

호남권 최초로 들어설 '코스트코 익산점'의 건립이 건축허가 신청과 함께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전북자치도 익산시는 코스트코의 조속한 입점과 지역상권과의 조화로운 상생을 위해 상권영향 평가 범위를 법정 기준보다 훨씬 강화해 15㎞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요청하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코스트코 코리아가 왕궁면에 건립될 익산점에 대한 건축허가를 신청해와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착공신고 등 남은 과정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코스트코 코리아가 왕궁면에 건립될 익산점에 대한 건축허가를 익산시에 신청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착공신고 등 남은 과정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코스트코 측은 익산점의 개점 목표를 내년 하반기로 잡고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는 대형 할인매장 입점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코스트코 관계자들과 개설등록 사전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코스트코는 대규모 점포 입점이 익산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법정 기준인 반경 3㎞ 범위가 실제 상권 분석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분석범위를 15㎞까지 대폭 확대해 익산시 주요 상권과 전통시장을 포함하도록 협의했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측은 다이로움카드와 신용카드 매출분석 등을 통한 정밀한 상권 영향 평가를 진행 중이다.

간담회에서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 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익산시 거주자의 우선 정규직 채용 확대를 건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대형 유통시설이다. 익산에 이 시설이 들어오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이 생기는 것을 넘어, 주변 지역 사람들까지 익산으로 모이게 하는 '광역 집객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대규모 점포 입점이 지역경제 위축이 아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상권영향평가와 지역협력계획을 꼼꼼히 검증해 지역상권과 대형 유통시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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