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학교가 전국 지방소방학교 최초로 ‘구급전문교육사 과정’을 개설하고 구급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11일 경기도소방학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단순한 응급처치 기술 습득을 넘어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구급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구급교육이 개인 경험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교육 방식과 전달 수준에 편차가 발생했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과정은 전문 교수기법과 강의 역량을 갖춘 구급 교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이날부터 22일까지 2주간 도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성인학습 이론과 교수기법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교육 운영 △응급상황별 교육 시나리오 구성 △강의 평가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이번 과정을 통해 현장 경험과 전문 교수역량을 함께 갖춘 구급 교관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도내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과 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태 경기도소방학교장 직무대리는 “구급교육의 수준은 결국 현장의 생존율과 직결된다”며 “현장 경험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 교관을 양성해 더 신뢰받는 구급서비스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소방학교는 교육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과정 확대와 함께 전국 단위 표준 교육모델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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