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청년·교육·인재육성 분야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일류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지역인재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은 ‘대전형 인재육성 교육지원금’ 도입이다.
대전에 거주하는 대입 수험생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5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해 입시 컨설팅, 온라인 강의, AI·코딩 교육 등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명 입시전문가 초빙 및 비대면 컨설팅 시스템을 통해 서울 대치동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지역에서도 누릴 수 있게 함으로써 교육 문제로 인한 수도권 유출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는 하드웨어 구축 계획도 포함됐다.
중구에 위치한 옛 중부경찰서 부지를 활용해 지하 4층, 지상 32층 규모의 ‘대전형 청년성장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는 청년임대주택 200호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시설 등이 결합돼 주거와 일자리가 한 곳에서 해결되는 청년혁신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지역인재의 현장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엔지니어 실무연수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방학기간 지역 대학생들이 기술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 인건비를 지원해 ‘열정페이 없는 인턴십’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학관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대전의 전략산업 분야인 스마트시티, 인프라 관리 등과 공대생들을 긴밀히 연결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떠나는 이유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와 문화, 성장의 기회가 복합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대전에서 태어나 배우고 취업하는 것이 곧 강력한 경쟁력이 되는 도시생태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