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노후주택 등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옥내 수도관을 교체·개량해 녹물 발생을 줄이고 안전한 급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녹물 출수와 누수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중 면적 130㎡ 이하의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지원 금액은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최대 60만 원 범위 내에서 주택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70~90%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억 원이며,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택 소유자가 지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수도시설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장종민 맑은물사업소장은 “녹슨 수도관은 녹물 발생으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고 누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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