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명시, '장(醬)하고 발효하다!' 고추장학교 운영…전통 비법 전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명시, '장(醬)하고 발효하다!' 고추장학교 운영…전통 비법 전수

경기 광명시가 시민들이 단순 체험을 넘어 ‘전통 장 담그기’ 비법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고추장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시민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 장(醬)하고 발효하다!’ 고추장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

▲‘광명, 장(醬)하고 발효하다!’ 고추장학교 운영 현장 ⓒ광명시

이번 교육은 완제품 재료를 단순히 섞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추장의 핵심 공정인 ‘엿기름 죽’ 만들기부터 시작해 전통 발효 전 과정을 직접 배우는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참여한 창하된장의 이창순 대표는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전통 발효 공법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스스로 장을 담글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조 방법을 전수했다.

참여 시민들은 전통 장 문화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발효 음식의 가치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두 차례 추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전통 장 제조업체를 찾아 가마솥 제조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전통 장 담그기 문화의 맥을 이어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이 넓게 퍼질 수 있도록 남은 일정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저탄소 식생활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먹거리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