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는 18일 오전 11시 춘천민주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제46회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 영령을 추모했다.
전날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이어 이틀 연속 추모 행보를 이어간 육 후보는 광주의 희생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춘천의 오늘과 미래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 “5·18 정신, 대한민국의 자부심”
이날 기념사에서 육 후보는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역사적 무게감을 짚으며 메시지를 시작했다.
육 후보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다”며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이제 광주만의 것이 아니라 춘천의 정신이며 대한민국 전체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비상계엄 논란 등 민주주의의 가치가 다시 시험대에 오른 현실을 직시하며 단순한 추모를 넘어선 실천적 행동을 역설했다.
육 후보는 “5·18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추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정 현장과 시민의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일”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 “5·18 영령 앞에 부끄럽지 않은 시장 되겠다”
특히 육 후보는 오월 정신을 바탕으로 구현할 민선 춘천 시정의 구체적인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육 후보는 “제가 꿈꾸는 춘천은 권력이 독점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나침반이 되는 도시, 어떤 차별도 없이 약자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정의로운 도시”라며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서 모든 시민이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춘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육 후보는 공직자이자 정치인으로서 민주 영령들 앞에 스스로를 경계하겠다는 결연한 다짐으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육 후보는 “5·18 영령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며 “정치가 시민의 삶을 보듬지 못할 때, 민주주의가 흔들릴 때, 언제나 1980년 5월 타올랐던 시민들의 열망을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월의 정신을 춘천의 희망으로 꽃피우겠다”는 말로 춘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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