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사가 무소속이면 이재명 대통령도 깝깝(답답)할 것입니다"
조지훈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AI 시민주권 전주 공약 발표 자리에서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와의 협치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는 28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시민주권 전주, 시민 모두가 크리에이터인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출마 준비 과정에서 전문가와 활동가를 만나 전주의 미래를 논의했고 비전을 다듬었다"며 "AI 대전환 속에서 도시가 시민을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지 해법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열망을 받들어 민주당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전주를 가장 민주적이고 혁신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주형 AI 개발·제공을 통한 행정 활용 △시민 지식과 경험을 모으는 데이터센터 설립 △피지컬 AI 산업 일자리 창출과 특별구역 지정 △인공지능 기본조례와 시민주권 헌장 제정을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공약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조 후보는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가 당선된 상황을 가정한 질문에 "깝깝하다(답답하다)"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 입장에서도 대통령이 지방주도 성장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전북지사가 무소속이면 대통령 입장에서도 답답할 것"이라며 "전북 발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가 도지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원택 민주당 도지사 후보와는 대학교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사이여서 전주시장과 도지사로 함께 일하게 된다면 호흡이 잘 맞을 것"이라며 "전북에는 민주당 도지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 도입 이후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 비해 지방선거는 관심이 떨어지는 흐름이 있다"며 "시민 삶을 책임지는 지방정부를 구성하는 선거인 만큼 시민들이 주인으로서 권한을 행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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