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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하정우 사전투표 "부산 미래 걸린 중요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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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하정우 사전투표 "부산 미래 걸린 중요한 선거"

전재수 "부산 기회 살리려면 여당 국회의원 필요"…하정우 "북구 미래 결정하는 선거"

6·3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두 후보는 투표소 인근에서 기자들을 만나 부산 발전과 정부·여당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전 후보는 "오늘 투표는 부산 시민의 삶과 일자리, 청년,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해양수도 부산을 반드시 시민들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하 후보를 두고 "북구를 위해 정말 필요한 인재"라며 "부산에 국회의원이 18명 있는데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제가 부산시장이 된다면 하정우 후보와 같은 일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 한 명 정도는 있어야 부산시정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부산에는 지금 대단한 기회가 오고 있다"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매출 10조 원이 넘는 HMM 본사 부산 이전, 부산 해사전문법원 개청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엄청난 기회를 살리고 파급효과를 10배, 100배로 키우려면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을 부산으로 끌어올 수 있는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정우 후보도 "부산 내 유일한 정부·여당 지역구에서 여당 국회의원이 없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그렇게 되면 부산 발전이 여러 가지로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대로 정부·여당과 청와대에서 일한 경험을 가진 일꾼이 된다면 지난 20년간 아쉬웠던 발전 속도를 극복할 수 있다"며 "위기이자 기회"라고 말했다.

하 후보는 최근 북구 선거운동 분위기에 대해 "기존과 다른 형태의 선거운동으로 주민들이 많이 불편해하고 있다"고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북구가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북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AI 도시로 성장시키고 부산을 새로운 해양수도권이자 아시아 최고의 수도권으로 성장시키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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