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6·3지방선거 막판이 다가오자 마지막 휴일 대구지역 표몰이에 나선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측은 31일 예정된 유세 일정을 공개하면서 오후 4시 서문시장을 방문할 때, 박 전 대통령도 함께 방문한다고 홍보했다.
또 오후 7시 30분에는 수성못 관광안내소 앞에서 박 전 대통령과 추 후보가 거리 인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에 대한 선거지원 활동은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는 것을 기점으로 호남을 제외한 전국으로 이어지면서,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는 있으나 반발 여론도 만만찮은 실정이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예고는 칠성시장에 나타난 지 8일만으로, 추 후보 측은 막판 세 몰이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 김부겸 후보 측은 탄핵 대통령의 등장은 한계상황에 달했다고 폄하하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번 칠성시장 방문소식을 접했을 때 "전직 대통령을 현실 정치판에 등장시키는 후보 자체가 문제"라는 표현으로 에둘러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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