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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상서 9톤급 어선 좌초…승선원 2명 무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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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상서 9톤급 어선 좌초…승선원 2명 무사 구조

해경, 위험구역 알람 통해 신속 대응…만조 시간대 맞춰 이초 작업 재개 예정

경북 포항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이 좌초됐으나 승선원 2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오후 9시 26분께 포항 송도 잠제 수역에서 어선 A호(9톤급)가 좌초됐다.

해경은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시스템 모니터링 중 위험구역 진입 알람을 확인한 뒤 선장과의 통화를 통해 좌초 사실을 파악하고 포항파출소와 포항구조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우현으로 기울어진 상태의 어선에서 승선원 2명을 구조정으로 안전하게 옮겨 전원 구조했다.

이후 민간해양구조선 2척을 동원해 이초 작업을 시도했으나 수심과 조류 등의 영향으로 작업은 중단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해양오염 여부는 확인 중이다.

포항해경은 만조 시간대에 맞춰 이초 작업을 재개하고 좌초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포항해경이 31일 오후 9시 26분께 포항 옛 항만에서 좌초한 어선 A호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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