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8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5기 강원 교육의 안정적인 출범과 교육 정책의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한 인수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인수위원회는 6개 분과위원회와 자문위원회, 행정지원실, 당선인지원실로 구성된다.
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가 단순히 계획을 세우는 조직을 넘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고 실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를 준비하는 ‘동사형 인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뒷심을 내서 도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구재승 미탄중 교장, 부위원장에는 전봉주 전 강원도교육청 행정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구 위원장은 도교육청 장학사, 과장, 중·고등학교 교장 등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교육전문가로 강 당선인의 교육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부위원장은 도교육청 예산과장과 행정국장을 역임하며 교육행정과 재정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당선인의 교육공약 실행안을 산출하는 지원을 맡게 된다.
인수위원은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해 초등·중등·유아교육·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로 구성됐다.
손상달 전 섬강초등학교 교장, 이광우 동해초등학교 교사, 김세호 우천중학교 교장, 이서영 주문진고등학교 교장, 최정열 하늘내린유치원 원장, 신철균 강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김연희 전 상지대학교 교수,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광일 원주가정형Wee센터 운영위원장이다.
자문위원회는 교육계, 학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 체육계, 환경단체, 학부모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정책 검토와 자문 기능을 강화한다.
위원장은 김기석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부위원장은 주국영 강원입시포럼 대표가 맡는다.
자문위원회는 향후 70명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자문위원회 내 사립교육기관 지원 특별위원회와 핵심공약에 대해 자문하는 전문위원회도 함께 운영된다.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과위원회는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 △포용 교육, 미래 전환 교육, 교육공동체, 행정혁신 등 6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에는 분과장을 중심으로 8명 내외의 실무위원이 참여해 정책 구체화 작업을 담당한다.
각 분과는 기초학력, 문해력·수리력 향상, 진로·직업교육 강화, 돌봄 및 특수교육 확대, AI 기반 미래교육 전환, 교육공동체 활성화, 조직·인사·재정 혁신 등 강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임 준비와 당선인 지원을 담당할 당선인지원실도 별도로 운영된다.
남상백 지원실장을 중심으로 취임준비위원장, 대변인, 부대변인, 수행비서 등이 당선인의 일정 관리, 수행, 공보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교육국, 행정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강원교육의 주요 현안과 재정 현황을 점검하고 이후 각 분과별 토론을 통해 공약 이행 방안과 정책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춘천교육문화관에 설치되며 오는 10일 오전 11시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분과별 정책 검토와 공약 실행 방안 수립을 거쳐 오는 29일 강원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30일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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