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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작가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 뮤지컬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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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작가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 뮤지컬 무대 오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내달 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두차례 공연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창작뮤지컬 ‘아몬드’를 안양 무대에 올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뮤지컬 아몬드를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아몬드' 뮤지컬 공연 안내 ⓒ안양문화예술재단

이번 작품은 손원평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년 ‘윤재’가 또 다른 상처를 가진 소년 ‘곤이’를 만나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며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전한다.

원작 소설은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누적 판매 150만 부를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출간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은 원작의 따뜻한 메시지를 음악과 무대 언어로 확장해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초연 당시에도 섬세한 연출과 음악, 내레이션을 통해 소설 속 인물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안양 공연에는 문태유, 조환지, 윤승우, 홍산하, 금보미, 강하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160분이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우수 공연 콘텐츠를 지역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컬 ‘아몬드’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7만7000원, S석 6만6000원이며 안양시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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