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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 출범…박용선 “민생 회복·산업 재도약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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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 출범…박용선 “민생 회복·산업 재도약 최우선”

소상공인 지원·골목상권 활성화 우선 추진…철강 경쟁력 회복과 신산업 육성 제시

4개 분과·시정혁신 TF 본격 가동…현장 중심 공약 이행계획 마련 착수

민선 9기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0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첨단해양R&D센터에서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 당선인과 공원식 인수위원장, 이칠구 부위원장,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인수위는 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 등 4개 분과와 기획조정·시정혁신 태스크포스(TF) 체제로 이달 말까지 활동한다.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10일 포항첨단해영R&D센터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수위원들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박 당선인은 “시민의 선택은 포항의 변화를 바라는 엄중한 뜻”이라며 “민생 회복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실질적인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수소환원제철 전환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그래핀·이차전지·수소 등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과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 기반 조성, 원도심 활성화와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주요 사업 현장 점검과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 정책 제안 창구 운영 등을 통해 공약 이행계획과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박 당선인은 취임 후 1호 결재안으로 ‘지역 상생위원회 설치·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기업과 시민사회, 노동계 등이 참여하는 협치 기구를 구성해 지역 일감과 일자리 발굴,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10일 포항첨단해영R&D센터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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