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과·시정혁신 TF 본격 가동…현장 중심 공약 이행계획 마련 착수
민선 9기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0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첨단해양R&D센터에서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 당선인과 공원식 인수위원장, 이칠구 부위원장,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인수위는 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 등 4개 분과와 기획조정·시정혁신 태스크포스(TF) 체제로 이달 말까지 활동한다.
박 당선인은 “시민의 선택은 포항의 변화를 바라는 엄중한 뜻”이라며 “민생 회복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실질적인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수소환원제철 전환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그래핀·이차전지·수소 등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과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 기반 조성, 원도심 활성화와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주요 사업 현장 점검과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 정책 제안 창구 운영 등을 통해 공약 이행계획과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박 당선인은 취임 후 1호 결재안으로 ‘지역 상생위원회 설치·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기업과 시민사회, 노동계 등이 참여하는 협치 기구를 구성해 지역 일감과 일자리 발굴,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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