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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공 경험, 세계와 나눈다"…국회서 ODA 미래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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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공 경험, 세계와 나눈다"…국회서 ODA 미래 전략 모색

전쟁과 빈곤을 극복하고 국가 재건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은 오는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ODA의 전략적 가치: 국가 재건·연대의 경험을 바탕으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포스터 ⓒ이재정 의원실

이번 세미나는 포럼이 주최하고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최근 국제사회가 분쟁과 기후위기, 강제이주 확대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이 축적해 온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제개발협력(ODA)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세계 난민의 날과 1951년 난민협약 채택 75주년을 앞두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점검하고, ODA를 외교·안보·경제 전략과 연계한 국가적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발제는 권율 연구원이 맡아 글로벌 개발협력 환경 변화와 인도적 지원 과제를 살펴본다. 이어 정부와 학계, 시민사회, 기업,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ODA의 미래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 대표의원인 이재정(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을) 의원은 “대한민국은 전쟁과 분단, 빈곤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경험한 나라”라며 “난민과 분쟁, 기후위기와 같은 글로벌 과제 역시 국제사회의 협력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가 재건 경험은 과거의 성공 사례를 넘어 오늘날 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한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연결하고 보다 책임 있는 인도주의 지원과 개발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은 ODA와 글로벌 보건, 인도주의 지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중심으로 정책 토론과 국제협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책임과 역할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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