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은 1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강릉시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과거 강릉시청 공무원 출신이자 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운동에 앞장섰던 김중남 당선인 이력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격식 없이 진솔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조 측은 ▲다면평가 부활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신규 직원 근무 여건 개선 등 현장 공무원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건의했다.
최충무 전공노 강릉시지부장은 “당선인이 누구보다 공직사회의 애로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조직 문화 혁신에 대한 공직자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민선 9기 강릉시정이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시정의 동반자로서 상생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중남 당선인은 “공무원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가 만들어져야 강릉시민들에게도 최고의 행정 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인사 문제는 공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노조가 건의한 사항들을 신중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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