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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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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13일 개막

‘별빛 아래 펼쳐지는 보랏빛 향연’

동해시 대표축제인 ‘2026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13~21일까지 9일간 ‘별빛이 피는 라벤더’를 주제로 무릉별유천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온 라벤더축제는 올해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차별화된 공간 연출을 통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동해시
ⓒ동해시

광활하게 펼쳐진 라벤더 정원을 중심으로 감성적인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됐다.

올해는 메인 행사장을 라벤더 정원 인근으로 옮겨 축제장과 정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관람 동선을 구축했다.

또한 라벤더출렁다리 등 신규 시설을 확충해 방문객 편의와 볼거리를 강화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다채로워졌다.

보라색을 테마로 한 감성 플리마켓과 버블쇼, 라벤더 트레일, DJ박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MZ세대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라벤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해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야간 개장이다.

야간 경관조명을 대폭 확대하고 스카이글라이더와 알파인코스터 등 주요 체험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싱잉볼 명상, 라벤더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 보라 테마 팝업스토어 등 감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름밤의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꿈오름놀이터 등 놀이공간에도 야간 조명을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선선한 저녁 시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해시
ⓒ동해시

한편 올해 라벤더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해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시민은 평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러닝챌린지와 키즈 상상드로잉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외부 왕복셔틀 운영 등 교통, 주차, 안전관리, 시설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작년에는 축제 기간이 9일로 줄었음에도 8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는 2024년 16일간 6만5000여 명이 찾은 것보다 방문객 수가 1만5000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하루평균 방문객 수는 2024년 4000여 명에서 2025년 9000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짧아진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방문객 수가 증가한 것은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에 관한 관심과 열기가 그만큼 커졌음을 보여줬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올해 라벤더축제는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낮에는 아름다운 라벤더 정원을,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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