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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해남향우회, 정기총회 및 당선자 축하연…400여명 참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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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해남향우회, 정기총회 및 당선자 축하연…400여명 참석 '성황'

민형배 "해남 득표율 85.5%, 초대시장 잘해 보답"…명현관 "AI로 소멸 위기 넘겠다"

재광해남향우회가 17일 제46회 정기총회 및 전국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연을 열고 고향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해남 출신 당선인들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고향에 큰 절로 감사를 표하며 통합특별시와 해남의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 출신인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장, 강수훈·임미란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등 내빈과 향우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17일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재광해남군향우회 제46차 정기총회 및 지방선거당선자 축하연'에서 발언하고 있다.2026.06.17ⓒ프레시안(김보현)

축사에 나선 민형배 당선인은 "선거 득표율을 확인해 보니 역시 해남이 85.5%로 1등이었다"며 "정치인의 8할은 고향이 키운다고 한다. 복잡한 이야기보다 큰 절을 한번 올리겠다"며 단상에서 내려와 절을 올렸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처음에는 해남 지지율이 낮아 '고향이 이럴 수 있나' 싶었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역시 고향이 최고였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가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초대 통합특별시장을 잘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해남 없으면 제가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어렵다. 해남 출신이어서 괜찮다는 말을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17일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재광해남군향우회 제46회 정기총회 및 전국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연'에서 축사하고 있다.2026.06.17ⓒ프레시안(김보현)

이번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시기 광주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면서도 늘 고향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향우 여러분이 있어 해남이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명 군수는 "한때 23만이었던 해남 인구가 6만 명으로 줄어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6년 전부터 AI와 에너지 산단을 준비해왔고 드디어 다음 달 AI 컴퓨팅 센터가 준공된다. AI와 반도체를 융합해 소멸하지 않는 해남, 자랑스러운 해남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명 군수 역시 다른 당선인들과 함께 큰 절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17일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김승휘 재광해남향우회장이 대회사하고 있다.2026.06.17ⓒ프레시안(김보현)

김승휘 재광해남향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남광주에 새로운 기회가 왔다"며 "이번에 당선된 향우님들께서 이 절호의 기회를 더 빠르고 큰 성장으로 이끌어 주시길 절박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 우리 향우회도 도약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과 시상식 등도 함께 진행됐다.

▲17일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재광해남군향우회 제46차 정기총회 및 전국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연'.2026.06.17ⓒ프레시안(김보현)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강병석

광주전남취재본부 강병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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