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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기업 M&A 경험도 참고"

"기업 유치 두고 지역 간 불평 시작하면 어려워"…김어준 뉴스공장 출연

▲22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2026.6.22 ⓒ유튜브 갈무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출범을 앞둔 통합특별시 행정조직 통합과 관련해 기업 인수합병 분야의 조직통합 경험도 참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민 당선인은 2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행정 쪽 전문가들하고는 팀을 꾸려 검토하고 있는데, 기업 쪽 조직 통합 전문가들 (의견도) 고민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진행자 김어준씨가 "기업 인수합병 분야에는 서로 다른 문화와 체계, 인사 구조를 하나로 통합하는 전문가들이 있다"고 언급하자, 민 당선인은 이 같은 경험을 참고할 수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공무원 조직은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참조할 수는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통합을 어떻게 하느냐가 다른 지역의 모델이 될 수 있어서 여러 곳에서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 당선인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기업 유치 과정에서 지역 간 이해관계가 충돌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유치되면 어떤 지역에는 가고 어떤 지역에는 가지 않을 수 있다"며 "그때 '저 지역에는 왔는데 우리는 뭐냐'는 식으로 보기 시작하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주체로서 연대하자는 것"이라며 "개인적 욕망보다 지역 전체가 어떻게 가느냐,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스스로 바꿔갈 힘을 가질 수 있느냐가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석

광주전남취재본부 강병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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