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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직 인수위, 주요 업무보고회 마무리…‘대대적 시정 혁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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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직 인수위, 주요 업무보고회 마무리…‘대대적 시정 혁신’ 예고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정 전반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혁신을 예고하며 주요 업무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강릉 워케이션센터에서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 업무 효율성 극대화 위한 종합적인 조직 재설계도 검토

‘강릉 대전환’을 기치로 내건 이번 보고회는 당선인과 실무진이 마주 앉아 철저한 실무 중심의 토론을 펼치며 취임 즉시 돌입할 속도전을 준비했다.

인수위는 이번 보고회에서 당선인의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조직 재설계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미래 첨단 산업 육성과 시민 권익 보호다.

인수위는 지역 최대 화두인 AI 데이터 센터 건립 등 대규모 현안을 단순한 기업 유치 차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 가치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최우선이 되도록 사업을 철저히 고도화할 것을 주문했다.

◇ 지역 축제 정치색 맞춘 과도한 의전 관행 전면 근절

공직사회의 오랜 관행 타파와 문화·관광 생태계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지역 축제 시 정치색에 맞춘 과도한 의전 관행을 전면 근절하고 철저히 ‘시민과 관람객 중심’의 현장 행정을 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 단오제를 글로벌 축제로 확장하는 한편 청년 창작자와 AI 기술을 접목한 '철학도시'를 조성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강릉만의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력한 내부 혁신도 병행된다.

신규 직원을 보호하고 5~10년 차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필요한 서무·관행을 덜어내는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추진하는 등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 “오랜 행정 편의주의 걷어내고 ‘완전히 새로운 강릉’을”

이와 함께 보조금 및 계약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받는 맑은 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이 같은 정책 조율 과정을 시민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며 소통 행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회는 오랜 행정 편의주의를 걷어내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완전히 새로운 강릉’을 치열하게 고민한 출발점‘이었다”며 “시민들이 열망하는 복지, 문화, 관광, 산업 전반의 역동적인 대전환을 취임 즉시 속도감 있게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는 남은 일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핵심 과제와 제언들을 종합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이정표가 될 백서 발간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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