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출범하는 민선 9기 전북 도정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대규모 투자 유치를 비롯해 현대차 그룹의 새만금투자 실행, 피지컬AI 본격적인 투자 개발, 금융중심지 지정, 행정통합을 통한 전주권 광역도시 조성 등을 시급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2036년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 바이오 산업, 방위산업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의 사업들도 서둘러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ChatGPT와 함께 민선 9기 전북 도정 5대 긴급 현안 과제를 체계화하고,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와 정치적 기원, 도정 리더십, 그리고 도민 동원체제 등을 살펴본다.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과 지역 존립 경쟁력"이라는 관점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5대 긴급 현안 과제를 뽑아본다.
첫째, 반도체·피지컬AI·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 유치, 현대차그룹 새만금 투자 실행, 피지컬AI 산업 육성은 사실상 하나의 과제로 묶을 수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려면 제조업과 첨단산업 기반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사 직속으로 「첨단산업 전략본부」를 설치하고, 투자유치 전담 특사단 운영, 새만금·전주·완주 산업벨트 통합 관리, 인허가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또한 전북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공동 TF를 구성하며, 대통령실·산업부·재경부 정례 협의체 운영, 여야를 초월한 전북경제협의회 구축 등 정치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둘째,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새만금·에너지·기후대응 전략 추진이다.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수소산업 확대, RE100 산업단지 구축, 기후위기 대응 체계 구축 등을 핵심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새만금 개발 속도 제고, 에너지산업 전담 조직 강화, 민간 투자 확대 등 행정적 조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가 예산 확보와 관련 법·제도 개선 등 정치적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
셋째, 전북 경제구조 혁신을 위한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이다.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산업을 집적시키는 것은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산업생태계 조성의 문제이다. 핵심적으로 금융중심지 지정, 자산운용사 집적, 핀테크 산업 육성,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 조성 등을 추진해야 한다.
행정적으로 금융중심지 전담 추진단 설치, 금융기업 유치 로드맵 수립, 금융전문 인재 양성 등의 사업을 실행하도록 해야 한다. 정치적으로는 정부 설득 논리를 체계화하며, 국회 차원의 초당적 지원을 끌어내야 할 것이다.
넷째, 전북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이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제 경쟁력과 국가적 지지를 확보하며, 인프라 확충, 글로벌 도시 브랜드 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유치추진본부 강화, 국제 네트워크 확장, 범도민 참여 체계 마련 등 행정 조처를 취해야 한다.
정치적으로 정부 공식 지원 확보, 국가사업화 추진 등의 지원을 받아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전주·김제 등 행정통합을 통한 100만 인구의 전주권 광역도시 조성이다. 혁신도시·새만금 등을 연계하는 광역교통망을 확충하며, 통합준비위원회 설치, 주민 참여형 공론화, 통합 후 발전계획 수립 등 행정 조처가 선행돼야 할 것이다. 정치적으로 통합 인센티브·정부 특례 지원 확보, 특별법 제정 추진 등의 지원도 시급하다.
여기서 민선 9기 초반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이원택 당선인이 "정치보다 행정, 행정보다 성과"의 원칙을 확립하는 일이다. 선거 과정의 갈등은 선거로 끝내고, 이제는 도정 성공을 위한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
특히 이원택 당선인은 앞으로 10년 동안 도정이 어디로 가는지 도민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공약 숫자보다 투자유치 금액, 일자리 증가, 인구 유입, 기업 증가 등 객관적 지표로 성과를 평가받도록 해야 한다.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세력까지 포용하는 협치 구조를 형성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
따라서 전북 도민에게 민선 9기 전북 발전의 핵심 키워드는 "도민주권·실용주의·장기주의"가 될 것이다. 도민주권은 정당이나 정치인이 아니라 도민의 이익이 기준이 되는 것이다. 실용주의는 보수·진보 논쟁보다 실제 성과를 따지는 일이다.
장기주의는 반도체, AI, 금융중심지, 올림픽 같은 사업은 5년이 아니라 10~20년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전북도민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민선 9기 동안 전북발전을 견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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