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02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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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쳐의 중심' 전북의 소리와 춤이 피지컬 AI를 만난다면
[이춘구 칼럼]
정동영 국회의원이 피지컬AI 모빌리티 관련 국비를 확보하면서 전북에 AI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정동영 국회의원이 확보한 국비는 229억 원이며, 민간투자와 지방비를 더하면 382억 원이다. 전체적으로는 5년 간 1조 원이 투자될 국가전략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가적이지만 행위는 지역적이다. 전북은 이미 농생명 AI, 의료·헬스케어 AI, 탄소산업 AI
이춘구 칼럼니스트
게임이론과 행정통합의 관점에서 본 전북의 선택…AI 실증단지는 어디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저 수준의 낙후를 털고 국가 미래 전략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정동영 국회의원이 2025년 국비 229억 원을 확보해 총 382억 원 규모의 피지컬AI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갖춰 주었기 때문이다. 전북자치도가 이 사업을 제대로 추진한다면 장차 1조 원 이상의 투자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가 국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미팅' 시점의 전략적 고려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과 실천’ 중심 국정운영 철학은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미팅에서 가장 명확히 드러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까지 광주와 대전, 부산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어 현장중심의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실행방안을 국민과 함께 찾고자 했다. 전북에서의 타운홀미팅은 단지 하나의 일정이 아닌, 전북 소외의 구조를 타파하고 미래도약을 견인할 결정적 계기
완주·전주 통합 논의 과정에서 ‘폭력’은 절대금지
완주·전주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 군의원 등 10여 명이 백주에 완주군 봉동의 한 식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물벼락을 날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단순히 1회성에 그치는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는 데 그 우려가 더욱 더 크다. 통합 논의 과정을 살펴보는 필자로서는 반대진영의 지속
"사익보다 공동선이 우선"…유희태 군수에 필요한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 정신'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한국인은 유달리 집안 내력, 가문의 정신을 자랑으로 여긴다. 요즘 지역 언론에 회자되는 인사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가 집안 내력을 여러 곳에서 자랑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유 군수는 특별히 일문구의사를 내세우고 있다. 완주 비봉면 출신인 유 군수는 비봉면 불당골의 고흥 유씨 집안에서 9명의 의사를 배출했다고 자랑한다. 필자는 가문
"완주·전주 통합 절차 중지하라"는 안호영 국회의원에 대한 단상
완주·전주 통합은 두 지역 주민이 잘 살고 전북이 발전하기 위한 최소한의 절실한 전제조건이다.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의 주민투표가 9월 초쯤 실시될 전망이다. 주민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완주지역 정치거버넌스의 정점에 있는 안호영 국회의원의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생각이 초미의 관심사이다. 통합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히면 완주·전주 통합 추진이 급물
완주·전주통합의 전제조건…"모든 채널을 열어놓고 공론을 모아봅시다"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주민투표가 8월 말에서 9월 초쯤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론화를 위한 기자회견 등 통합 관련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완주·전주 통합운동 단체대표들은 지난 8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지역 정치권을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하고 그들의 반대 선전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들이
당대표 후보의 '관심'…완주·전주 통합 논의 새로운 물꼬 열릴까
7월 8일은 완주·전주 통합 논의에 중대한 변곡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완주·전주 통합 문제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주민의 염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완주·전주 통합운동단체들은 왜곡된 정보로 통합에 반대하는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하고, 다음 선거에서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통합운동단체들은 더 나아가 8월 말에서
'타운홀미팅'은 민주주의의 학교…'소통형 정치실험'이 성공하려면
6월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로 이름을 붙였다. 12.3 비상계엄과 4.4 대통령 탄핵의 파고를 넘어 탄생한 정부임을 천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주권자인 국민의 결단과 힘으로 헌정 질서가 회복된 것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있어서 또 하나의 획기적 사건이다. 더욱이 이재명 대통령은 6월 25일과 7월 4일 광주와 대전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국민주권시대에서 주민주권시대로의 전환
6월 4일 출범한 이재명 새 정부는 정부 호칭을 국민주권정부로 부르기로 했다. 12.3.비상계엄 이후 4.4.탄핵, 6.3.이재명 대통령 선출 등의 과정에서 국민주권의 확실한 행사를 경험하고 한국 민주주의를 여실하게 복원한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어느 경우에도 권위주의적 독재를 용납하지 않고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실현하는 게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