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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관원, 2026년산 밀 정부비축 매입검사…내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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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관원, 2026년산 밀 정부비축 매입검사…내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자료사진 ⓒ정읍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한종현)은 오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2026년산 국산 밀 정부비축 매입검사를 실시한다. 첫 검사는 김제시 신안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된다.

1일 전북지원에 따르면 올해 전북 정부비축 약정 물량은 총 9344톤으로 전국 물량(2만2441톤)의 41.6%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일반 밀은 9224톤, 친환경 밀은 120톤이다.

매입 대상은 올해 생산된 새금강, 금강, 백강, 황금알 품종으로, 품종순도와 단백질 함량, 회분, 안전성 등 사전 품질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물량이다.

출하 시에는 수분 함량을 12.5% 이하로 맞춰 건조한 뒤 1000kg 단위 대형 포장재에 담아야 한다.

최종 품질등급은 사전 품질조사와 현장 품위검사 결과를 종합해 1·2등급으로 판정하며, 품종과 등급에 따라 톤당 매입가격이 차등 지급된다.

제면용 새금강은 84만5000~90만 원, 제빵용 금강·백강·황금알은 95만5000~101만5000 원이다.

친환경 밀은 유기농 100만~110만 원, 무농약은 95만5000~103만7500 원이 적용된다.

전북농관원은 공정하고 안전한 검사를 위해 검사관 대상 기술·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검사기준과 수확 후 곰팡이독소 저감 방법 등을 사전 안내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한종현 전북지원장은 "장마철 흡습에 따른 밀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매입검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출하 농가도 검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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