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출범한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민선 9기 강원도정 1호 결재는 AI데이터센터추진단(TF) 구성 계획이다.
이번 추진단 구성은 우 지사의 민선 9기 1호 공약인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조치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관련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이다.
AI데이터센터추진단은 1단장 2팀 그리로 10명의 인력으로 움직인다.
이들은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인허가 패스트트랙과 원스톱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유치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연내 조직 개편을 통해 정규 직제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이러한 선제적인 행보는 지난 6월 2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강원도가 AI 데이터센터 핵심 후보지로 공식 제시된 것과 맥을 같이한다.
대기업인 SK와 GS는 강원권에 최대 4.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단일 광역자치단체 기준 전국 최대 규모다.
강원도가 AI 데이터센터 핵심 입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발전소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전력 인프라와 넓고 저렴한 산업용지 그리고 하천과 해수를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용수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상호 도지사는 “국가 메가프로젝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AI 데이터센터 핵심 부지로 공식 지목된 것은 강원 경제 대전환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가 발표에 앞서 선제적으로 전담 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만큼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강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가 AI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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