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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무대 겨냥하는 춘천시민축구단…코리아컵 울산 원정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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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무대 겨냥하는 춘천시민축구단…코리아컵 울산 원정 ‘정면승부’

춘천시민축구단이 프로 구단과의 맞대결을 향한 단판 승부에 나선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4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춘천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 코리아컵에서 패배는 곧 탈락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K리그2 서울이랜드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대결을 펼친다.

춘천은 프로 구단과 경쟁할 기회를 잡기 위해 반드시 울산 원정을 넘어선다는 각오다.

두 팀이 코리아컵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3리그 역대 전적에서는 춘천이 2승 2무 3패로 근소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K3리그 5라운드 울산 원정에서도 1-2로 아쉽게 패했다.

부연하면 코리아컵은 리그와 달리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만큼 패배는 곧 탈락을 의미한다.

춘천은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서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를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춘천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 ‘플레잉 코치’ 박선용 발끝과 베테랑 경험에 기대

이번 원정에서 가장 주목받는 카드는 베테랑 박선용이다.

박선용은 K리그 130경기와 K3리그 174경기를 포함해 성인 무대 통산 30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코리아컵 무대에서도 통산 19경기를 소화하는 등 토너먼트 경험이 풍부하다.

올 시즌 플레잉 코치로 활약 중인 박선용은 지도자와 선수 역할을 병행하면서도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양평FC와의 홈경기에서는 프리킥 득점과 함께 2도움을 올리며 팀이 터뜨린 3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다.

▲춘천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주장 박현우의 출사표 “높은 레벨과 부딪쳐 보고 싶다”

주장 박현우의 각오도 남다르다.

박현우는 지난 양평전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코리아컵은 K3리그와 달리 한 번 패하면 탈락하는 토너먼트다. 그만큼 더욱 집중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나보다 높은 레벨의 선수들과 부딪혀 보고 싶다. 그들과 경기하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느끼고 배우고 싶다. 그래서 울산전 승리가 더욱 간절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춘천이 울산 장벽을 넘고 프로 팀과의 맞대결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2026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는 KFATV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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